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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율 증가와 부동산 경기

 

서브프라임으로 인한 주택경기 하강이 바닥점을 찾기 위한 안간힘.
경기침체로 인한 실업률 증가로 부동산에 두번째 타격을 가할 수 있다

 

 

09/04/08 -- 부동산 버블을 부채질했던 부실, 과잉융자는 이미 표면화된지 14개월째 들어간다. 서브프라임은 이 곳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로 깊숙히 침투해 들어가고 있다.  이틀전 한국의 증시는 블랙 먼데이를 방불케하는 폭락에 시달렸는데 현재 한국 중앙은행이 쉬쉬하고 있는 거액의 투자손실의 주범이 바로 미국의 부동산 경기 하락이었다는 놀라운 사실마저 밝혀지고 있다.

 

한국 중앙은행의 투자손실은 그저 손해를 봤다는 의미를 넘어서 한국 외환과 금융시장에 작지않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개인적으로, 한국 최고의 경제 두뇌들이 모인곳에서 그처럼 어처구니 없는 사태를 초래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미국의 주택시세가 내년에 바닥을 드러낼 것이라는 전망이 팽배하지만 분석가들이 아직도 확실한 답을 제시할 수 없는 구석이 있다. 그동안 증가해 온 미국 실업률이 미치는 소비심리저화와 주택경기의 관계성이다.

 

주택시세가 회복하지 못하면 소비심리가 제자리를 찾지 못하게 될 것은 분명한데 설상가상 일자리까지 잃게되면 저조한 경기회복을 지연시키는 작용을 하는 챗바퀴식의 경제상황이 지속되게 된다.

 

미국 실업률은 지난 7월 5.7%로 뛰어 올랐다. 최하점이었던 작년 3월, 4.4%에 비해 30%가 급증한 것이다. 직장을 잃은 사람들의 숫자는 16개월 전에 비해 2백만명이 늘었다. 분석가들은 실업률이 앞으로 6.7%에서 7.2%까지 도달하여 정점을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동산 폭락이 가장 큰 곳중에 하나인 캘리포니아 엘에이 인근, 샌버나디노 지역의 실업률은 이미 9%에 가까와졌고 글로벌 경기저하로 인한 무역감소는 캘리포니아 경제 전반에 타격을 주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주택차압의 가장 큰 원인과 관계성은 실업률이다. 지난 14개월동안 급증한 차압률이 어느정도 안정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기대도 향후 실업률이 안정을 보이기까지는 시기상조라는 것이 분석가들의 전망이다.

 

"소비자들은 그들의 최대 자산인 집값이 내려가고 있고 은퇴준비금은 주식이 떨어지고 있는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그들의 수입도 떨어지고 있죠. 설상가상 생필품과 개솔린 가격도 뛰었잖아요?  정부당국의 구제책은 미국경제의 완파는 막을 수 있겠지만 불경기의 여파는 2009년 깊숙이 침투해 들어갈 겁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국내총생산액은 2010년까지 성장을 보이지 못 할 것 같다고 분석가 버블릿츠씨는 전망한다. (경제닷컴 8월1일자 기사 - 서브프라임 사태 일년)

 

미국 주택 중간가 대비 평균소득비율 - 2010년 4월, 전통 평균지수 2.86까지 하락

 

-경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