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ALL CONTENT LIST      |       VIDEO      |      SEMINAR      |        STUDY GROUP       |        BOOK CLUB       |       ABOUT US      |

   

 

차압방지에 유용한 지식

몰기지 소송(Mortgage Litigation)
  지불유예 프로그램(Forbearance)
  융자 재조정(Loan Modification)
  자발적 타이틀 포기 (Deed-in-Lieu)
  숏세일(Pre-foreclosure)
  Truth in Lending Act
  차압 컨설턴트에 대한 캘리포니아법(Foreclosure Consultant Law)
  가주검사실, 칸트리와이드 사기혐의로 고소
  융자재조정/협상/차압방지/숏세일/자발적 타이틀 포기 신청방법

 

 

 

 

서브프라임사태가 터진지 일년,

전문가들은 고통이 더할 것으로 내다본다.

 

정부의 구제책이 피해를 줄이기는 하겠지만 오히려 회복을 지연시킬수도.

 

 

08/13/2008 - 미국에서 시작되어 전세계를 뒤흔든 서브프라임 사태가 꼬박 일년이 되는 기간동안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14% 곤두박칠쳤고 미국의 경제성장은 예년에 비해 절반도 안되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게다가 금융사들은 현재까지 350빌리언 달러라는 천문학적 자산을 손실처리하지 않으면 안되는 등 미국에 엄청난 경제손실을 초래한 결과를 낳았다.  게다가 수많은 일자리를 잃고 미국의 집값은 무려 40%나 떨어지는등 미국경제 역사에서 가장 큰 난국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분석가들은 정부의 구제노력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미국인들이 겪어야 할 아픔은 더 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 놓는다.

 

100년이 넘는 역사에다 미국에서 다섯번째 뢩킹을 가졌던 베에스턴스 투자증권사는 정부당국 (FED) 이 구제해 주지 않으면 안됐다.  미국 주택융자의 반석이 되왔던 췌이스 제이피 몰건, 페니메이, 프레디맥도 같은 운명이 될 것이다.

 

2주전에 문을 닫은 Bank of Bradenton을 포함에 금년에 망한 은행은 무려 여덟개.

 

"우린 지금 3분의 1도 지나지 않았죠" 8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싸이언 캐피탈 대표 마이클 버리씨는 말한다. 싸이언 캐피탈 헤지펀드는 서브프라임과 같이 위험한 증권에 역방향으로 투자해서 돈을 버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진짜 속사정은 2010년이나 2011년 초반에나 가야 나타날 겁니다.  몰기지 버블로 빌려준 원금의 상환기간이 아직 안돌아 왔거든요."

 

버리씨는 미국 금융계를 살리기 위해 필요한 돈으로 인해 미달러는 계속 약세에 놓일 것이고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증가하게 될 겁니다.  그 대비책으로 그는 원자재와 외환, 그리고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주식에 투자되어 있다.

 

 

아직도 먼 바닥세

어쩌면 버리씨의 투자가 그와같은 하락세를 겨냥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더욱더 부정적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처럼 부정적인 사람은 버리씨만이 아니다.

 

역시 헤지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에릭 호브데씨의 투자는 금융증권이다.  그도 역시 이 하락장이 끝날려면 적어도 일이년이 더 걸릴 거라는 전망이다.

 

"주택가격이 또 떨어졌죠? 그처럼 떨어진 가치가 은행들의 대차대조표에 표면화되는데는 적어도 3개월에서 4개월이 더 걸리죠. 주택시장의 문제하나만으로도 은행주들의 재정상태를 흔드는데 일년은 더 갈겁니다." 라고 호브데씨는 덧붙였다.

 

세계최대의 인슈런드 브로커 회사 Aon Corp.의 대표 그레그 케이스씨는 유럽경제에 나타나고 있는 슬로우다운 현상에 긴장하고 있다.

 

"우리회사는 세계 120개국에 퍼져있죠.  걱정은 유럽에도 미국과 흡사한 신용문제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신용경색의 문제를 자아내게 됩니다.  우리 클라언트들을 통해 우리는 매일 겪는 문제입니다."

 

투자운용사 SCM Advisors, 최고 투자전략가인 맥스 버블릿츠씨도 신용경색의 문제가 불과 4이닝이나 5이닝정도에 와있다고 염려한다.  "부동산 가격의 추가하락이 아마 6에서 7이닝정도 될겁니다."

 

그런데 소비자들의 씀씀이 격감은 이제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그게 더 큰 문제라고 그는 경고한다. 

 

"소비자들은 그들의 최대 자산인 집값이 내려가고 있고 은퇴준비금은 주식이 떨어지고 있는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그들의 수입도 떨어지고 있죠. 설상가상 생필품과 개솔린 가격도 뛰었잖아요?"

 

정부당국의 구제책은 미국경제의 완파는 막을 수 있겠지만 불경기의 여파는 2009년 깊숙이 침투해 들어갈 겁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국내총생산액은 2010년까지 성장을 보이지 못 할 것 같다고 버블릿츠씨는 전망한다.

 

부동산 경기
금융계가 풀릴려면 일단 집값의 하락이 중단되야 한다. 하지만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을까?  주택붐은 그동안 쉽게 돈을 빌릴 수 있었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었다.  그렇게 쉽게 돈을 빌릴 수 있었던 것은 집값이 한없이 올라갈 것이라는 것이 전제였었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기대였다.  그와같은 몰기지는 앞으로 수년동안 찾아보기 힘들것이고 그런 융자가 사라지게 되면 집값이 올라갈리 만무하다.

 

은행들이 주택융자를 다시 시작할려면 일단 지금가지고 있는 부실채무가 해결되고 나서야 가능할 것이다. 버리씨는 그러한 과정은 시간이 걸린다고 말한다.

 

서브프라임 문제가 터지기 일보직전인 2007년 2사분기의 은행 reserve (자본 비축율)은 1.23%에 불과했다. 미국 금융역사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금융사들의 재정상태가 실제보다 좋았던 것으로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이다.

 

금년 3월말을 기준으로 은행들의 자본비축율은 1.71%로 올랐지만 은행들의 재정상황이 호전되는데는 역부족이다.  부실부채의 증가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부실부채가 늘어나면 은행에게는 새로운 융자를 해 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없다.  자금을 대주는 기관들도 은행들의 자본비축비율이 올라가야지만 마음을 놓게 된다.  하지만 그 비율이 올라갈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게 문제다.  그렇게 위해선 주로 3년에서 5년이 걸린다고 한다.

 

은행론에 대한 연체가 늘어나고 있다.  크레딧카드와 같은 빚은 연체현상이 빨리 나타나지만 상업용 융자나 산업융자는 연체현상이 나타날려면 좀더 시간이 걸리게 된다.

 

정화과정
다른 융자에 비해 주택담보 채권들은 그보다 더 투명한 것은 사실이다.  금융기관들은 그 채권들의 시장가 또는 컴퓨터 가치산출 모델에 의한 가치 변화를 바로바로 보고하게 되어있다.  최근에 메릴린치 증권사가 실시한 부실채 손실처리와 블룸버그 지분을 과감하게 처분해버린 것은 투자가들에게 신뢰는 심어주는 경영방침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정부당국이 펼치는 구제노력은 그러한 정화작업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낳게 된다.  베어스턴을 구제해 주고 나서 정부는 증권사들이 연방은행에서 직접 돈을 빌릴 수 있게 문을 열어줬는데 (대공황이후 처음으로) 그러한 정책은 증권사들이 자산매각을 통한 정화를 노력하는 것 보다 돈을 손쉽게 빌려 문제를 지연시키는 동기를 부여시킨다는 것이다.

"정부는 문제를 일으킨 금융사들을 구제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그들은 생존능력보다 큰 도박을 한것이죠." 버리씨는 말했다.  차라리 각자의 문제를 각자가 책임지라고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그런데 정부는 잠시나마 보기좋게 하기위해 요리조리 움직이고 있는거죠.  그런 정책은 장기적 문제를 초래할 겁니다.  대표적인 문제가 달러의 약세를 발판으로 한 인플레이션이죠."

하지만 정부입장에서는 주택융자의 반석이 되어왔던 페니메이와 프레디맥을 그냥 놔 둘수도 없을 것이다.  정부가 손을 뗀다는 건 듣기 좋은 소리이긴 하지만 반면에 그 협력이 없다면 이 경제는 어떻게 될 것인가.
 

 

 

발벗고 나설 그 누가 나타나야 한다

만약 재정적으로 단단한 누군가가 발벗고 나서서 돈을 빌려서 지금 굴러다니고 있는 자산을 사들인다면 문제는 빨리 해결될 것이라고 핌코의 디렉터 폴 맥컬리씨는 말했다.  그 누군가는 미국 정부여야 된다고 했다.  그렇지 않다면 금융사들은 계속 자산을 덤핑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자산 가격은 더 떨어지며 그 결과는 금융사들의 추가적 위축이라는 논리다.

 

문제는 이러한 모든 노력들이 우리 국민들의 세금을 엄청나게 축 낸다는 것이다.

 

-로이터 통신과 경제닷컴-